월풀 욕조 관리법, 사용 시 주의 사항.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월풀 욕조는 설치도 중요하지만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월풀 스파 찌꺼기로 인한 손님들의 항의로 골머리를 썩는 펜션 주인들이 많습니다. 올바른 월풀 욕조 청소 및 관리 방법과 사용법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용 후 청소
월풀 욕조 내부에는 수많은 배관이 있습니다. 월풀 욕조를 사용하면 때와 이물질이 물과 함께 모터와 배관 속을 이동합니다. 월풀 욕조 사용 후 배관과 모터를 깨끗이 청소해 주지 않으면 때와 이물질이 배관과 모터 속에 그대로 남아 다음 사용 때 배출됩니다.
월풀 욕조 사용 후에는 깨끗한 물을 받아 욕조를 5~10분 정도 가동해 주면 좋습니다. 욕조 표면만 깨끗이 청소하는 경우도 많이 보는데 욕조 외부만큼 욕조 내부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바닥에서 버블이 나오는 에어 바스의 경우에도 공기가 분사되지 않을 때는 물이 내부 튜브로 유입되므로 사용 후 깨끗한 물을 받고 버블 작동과 정지를 수차례 반복해 주면 튜브 내 이물질이 제거됩니다.
필터 청소
월풀 욕조는 욕조 내부의 물을 흡입하여 모터를 거쳐 다시 분사구로 나가는 순환형 구조입니다. 흡입구에 이물질이 끼면 모터로 물이 유입되지 않아 모터가 꺼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월풀 욕조 내부 측면 하단에 보면 커다란 원형 흡입구가 있습니다. 흡입구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흡입구가 빠지는데 이 안에 거름망이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거름망을 꺼내어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세요.
잔수 제거
일반적으로 욕조 내부 배관은 자연적으로 물이 빠지게 설계가 되어 있으나 모터에는 빠지지 않은 물이 남아 있게 됩니다. 적지 않은 양인데 모터 내부 물이 오래되면 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 후 모터에서 물이 빠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수 제거 장치가 되어 있는 월풀 욕조를 사용하면 되는데 모터 자체에서 잔수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고 월풀 욕조 설계 시 잔수 제거가 가능하게 설계하면 사용 후 모터의 잔수가 남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잔수 제거 기능이 있는 월풀 욕조를 구입하세요.
물때 제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관 내부에는 물때가 끼기 마련입니다. 물때가 생기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물때를 제거하는 작업을 해주어 물때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 욕조에 물을 가득 받습니다. 다음으로 락스를 부어주는데 1인용에는 한 컵, 2인용이라면 두 컵을 붓습니다. 월풀 욕조를 30분간 가동한 후 물을 빼지 않고 다음날까지 방치합니다. 물때를 불리는 과정입니다. 다음날 다시 욕조를 30분 가동하고 물을 빼고 깨끗한 물을 받은 후 10~15분 정도 욕조를 가동합니다.
사용 빈도 수에 따라 청소 주기가 다른데 펜션이라면 한 달에 한 번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컴프레서가 있다면 밤새 물때를 불린 후 다시 가동할 때 컴프레서로 강한 에어를 물 분사구에 쏴주면 물과 공기가 배관 내부에서 충돌하며 물때가 더 잘 떨어지게 됩니다.
사용자 유의 사항
욕조를 관리하는 방법만큼이나 사용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입욕제입니다. 펜션의 경우 투숙객들이 직접 입욕제를 가져와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꽃가루나 건더기가 있는 입욕제는 모터와 배관에 대량의 이물질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입욕제를 사용하면 사용 후 장기간 이물질이 욕조에서 배출됩니다. 절대로 사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입욕제를 사용한다면 과립형으로 완전히 물에 분해되는 제품이나 액상 제품을 추천합니다.
액상 입욕제 중 점성이 있는 제품은 사용하면 안 됩니다. 가끔 샴푸나 샤워젤을 넣고 월풀 욕조를 사용하는 분들을 볼 수 있는데 거품을 낼 정도의 소량은 무관하나 많은 양을 사용 후 충분히 배관과 모터를 세척하지 않으면 진득한 성분이 모터 내부에 남아 모터 날개와 엉겨 붙어 모터가 고장 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물만 사용해서 입욕을 즐기는 것이지만 꼭 사용해야 한다면 과립형이나 점성이 없는 액상형 또는 월풀 욕조 전용 입욕제 사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월풀 욕조, 월풀 스파 관리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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