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테라스에 월풀 스파 설치하는 과정입니다.

 2층 테라스에 월풀 욕조를 설치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장은 제주도 애월읍입니다. 보통 2층 테라스에는 냉수까지는 들어와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와 온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기와 온수까지 끌어와서 스파 욕조를 설치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장 사진입니다. 월풀 스파를 설치하기 원하는 위치는 테라스 한구석입니다. 전기도 냉수, 온수도 없는 위치입니다. 건물 안은 방과 복도입니다. 벽 바로 뒤에 화장실이나 부엌이 있으면 수도를 끌어오기 편하지만 이 현장은 벽 뒤에 수도가 없습니다. 다행히 왼쪽 벽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전기는 문제가 없습니다. 

스파-설치위치

결국 수도를 끌어올 곳은 1층 화장실입니다. 1층 화장실에서 냉수, 온수를 외부로 빼내어 코너를 한번 돌아 2층으로 외벽을 타고 테라스로 올라가는 방법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건물-외벽

1층 화장실 모습입니다. 세면기 수전 하단에서 냉수와 온수를 분기하여 벽 뒤 외부로 배관을 뺄 계획입니다. 

1층-화장실

먼저 세면기 하단에 외부로 통하는 구멍을 뚫어줍니다.

천공-작업

냉수, 온수 각각 하나씩 구멍을 천공했습니다.

천공

T자 부속을 사용하여 수도를 분기해 주고 외부로 온수, 냉수 배관을 빼주었습니다.

냉수-온수-배관

사용한 배관은 PB 배관입니다. 수도 배관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배관입니다.

배관-외부

특별히 밸브를 달아서 수도를 컨트롤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밸브함을 별도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밸브함

냉수, 온수에 각각 밸브를 달아주었습니다.

밸브-설치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고 땅속에 묻어줍니다. 배관은 벽을 따라 이동하다가 2층 테라스 위치에서 외벽에 고정하여 2층으로 올려주었습니다.

땅속-배관

제주도는 많이 춥지 않으므로 동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온재까지 사용했으니 배관을 깊이 묻을 필요는 없습니다.

배관-묻기


2층 하단 벽을 천공하여 배관을 테라스로 빼냈습니다. 욕조와의 거리가 1.5m 정도 있어서 배관을 가려주기 위해 각관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각관 속으로 욕조에서 나온 하수관도 집어넣어 보이지 않게 해줍니다.

배관-감추기

온수와 냉수, 하수관까지 욕조 위치로 연결되었습니다.

수도배관-하수관

전기선을 외부로 빼기 위해 벽에 구멍을 뚫습니다.

전기-천공

전선을 이어주고 외부로 전선을 빼주면 전기도 준비가 완료됩니다.

전기연결

스파 욕조가 2층 테라스에 올라왔습니다. 2인용 욕조입니다. 먼저 욕조를 정위치 시킵니다.

욕조-설치전

욕조는 수평을 잘 맞춰주어야 합니다.

욕조-수평

다음으로 모터와 조명 등 전기 장치를 연결해 줍니다. 월풀 기능과 조명이 있는 제품입니다.

전기장치

욕조 전용 수전을 설치하고 온수와 냉수 배관을 연결해 줍니다.

수전-설치

마지막으로 에이프런이라고 부르는 측판을 설치해 줍니다. 측판은 합성목재를 사용합니다. 합성목재는 물에 강하고 부식되지 않으므로 따로 관리해 줄 필요가 없습니다.

측판-설치

벽을 타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간 배관은 잘 고정해 주어야 합니다. 물 무게가 있기 때문에 아래로 당기는 힘을 많이 받습니다. 

배관-고정

스텐인리스 관으로 배관을 잘 감춰주면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스텐관-마감

욕조에 실리콘 마감까지 해주면 모든 설치 과정이 완료됩니다.

스파-설치후


스파-완료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스파-실내에서

2층 테라스에 스파 욕조 설치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펜션들이 많습니다. 수도와 전기가 없어 설치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층 테라스에 수도, 전기가 들어와 있지 않아도 스파 욕조 설치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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